총액 32만달러에 합의
한화이글스는 지난 3일 외국인 우완 투수 훌리오 데폴라(28·도미니카공화국·사진)와 총 32만달러(사이닝보너스 7만, 연봉 25만)에 재계약했다.데폴라는 올 시즌 선발과 중간, 마무리 등 보직을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마운드에 오르며 41경기에 등판해 131⅛이닝을 던지며 6승 12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데폴라는 "도미니카 윈터리그 여러 구단에서 입단제의를 받았지만 올해 친하게 지낸 한화 선수들이 그리웠다"며 "나의 기량발전을 위해 힘써준 한화와 꼭 재계약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데폴라는 내년 1월 하와이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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