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편견·차별 바로잡아요"
"에이즈 편견·차별 바로잡아요"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0.11.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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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보건소 오늘 옛 시외버스터미널서 캠페인
공주시 보건소는 1일, 제23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활동을 위해 길거리 캠페인에 나선다.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는 1일 오후 2시, (구)시외버스터미널에서 UN이 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일반 시민들에게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의 인권향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에이즈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캠페인에는 오후 2시부터 보건 관련 공무원, 위생관련 단체 직원 등이 에이즈 예방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동 삼성생명 빌딩 앞까지 에이즈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보제공, 에이즈 관련 상담, 무료검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콘돔 등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즈는 식사, 포옹, 악수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성접촉, 주사기 공동사용, 임신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수혈 등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현재 우리나라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경로의 98%가 성접촉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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