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구제역 방역대책 머리맞대
부여군 구제역 방역대책 머리맞대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0.11.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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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품 농가 공급·축사 소독강화 등 차단 총력
부여군(이용우 군수)은 구제역이 지난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양돈단지에서 발생됨에 따라 30일 오전 9시 긴급 축산분야 유관기관단체장으로 구성한 구제역방역대책회의를 열어 6개반 12명으로 구성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구제역 예방활동 및 모니터닝에 들어갔다.

부여군은 우선 가축방역 긴급 자금을 이용해 구제역 소독약품 3개 품목 1673kg을 구입 농가에 공급하며, 28개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축사 소독강화와 외부인 차단 등 방역조치사항을 시달하고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군수는 "지난 4월 청양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폐해를 상기시키고 구제역 예방은 축사 소독강화와 외부인 출입 통제 등 철저한 축사 소독만이 최선"이라며 민·관 합동으로 구제역 방역차단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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