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김장·연탄나눔 축제 추진
대전시 김장·연탄나눔 축제 추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11.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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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만두레 결연 1만세대에 겨울나기 지원
민선5기 염홍철호의 '나눔과 섬김의 따뜻한 복지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2010 김장 + 연탄 나눔 축제가 추진된다.

대전시는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복지만두레 결연 1만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 10만kg과 연탄 60만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26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복지만두레·사회복지관협회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 연탄 나눔 축제를 개최, 훈훈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복지만두레와 사회복지관협회 외에 시 자원봉사연합회 등 37개 단체에서 10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김장 10만kg, 연탄 60만장, 쌀 1만kg 등 총 7억원 상당의 훈훈한 사랑을 전하게 된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 이은 전달식에서는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축제로 승화해 대전시민 모두가 일촌이 되는 사랑의 불씨를 점화하고 김장과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를 통해 기부되는 김장과 연탄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독거노인·장애인세대·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만세대에 지원된다.

시는 이번 겨울나기 지원을 계기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1만세대와 결연해 행복한 선진 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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