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저탄소 녹색도시 메카 입증
서구, 저탄소 녹색도시 메카 입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11.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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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서 장관상·대통령 표창 영예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저탄소 녹색도시'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구는 환경부 주관의 '제3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녹색생활 문화 확산 우수 그린리더 부문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서 윤여문 환경관리과장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녹색생활 문화 확산 우수 그린리더 부문 경연대회는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전국 246개 자치단체의 참가신청을 받아 발표형식의 경연대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자 표창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국 자치단체와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실적을 평가해 수여한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대책 기본조례와 친환경상품 구매 조례 제정, 녹색성장 전담부서 설치 및 녹색성장 소식지 발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구성, 녹색생활 실천 서명운동 등 녹색생활 문화 확산과 선도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공을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과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우리 서구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전국 자치단체의 녹색성장 대표 모델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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