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10개반 구성… 다음달까지 대응체계 구축
서산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사전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이한용 건설재난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팀 10개반 35명을 구성, 다음 달 1일 이전에 사전대비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한다.
시는 이번 T/F팀을 적극 운영, 설해방지를 위한 물자,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사전확보로 각종 자연재난 방지와 도로 제설, 농·축산·어업분야 피해경감 등 분야별 사전대비에 나선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대설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26개소에 대한 안전요원 및 제설담당자를 지정 운영하고 국도 4개 노선, 지방도 7개 노선, 시도 15개 노선 등 총 80개의 노선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폭설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시는 겨울철 중점재난대책기간인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갖추고 '24시간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자율방재단 및 전문감시요원 활동 등을 통해 '재해없는 서산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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