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유산 발굴 잰걸음
홍성군 문화유산 발굴 잰걸음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0.11.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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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역사관 유물조사 용역보고
홍성군이 25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와 청운대학교 김경수 교수를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홍주성역사관 유물조사 용역' 보고 및 자문회의를 가졌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은 지난 7월까지 기초자료 수집을 완료하고 7월부터 10월 중에 지역내 22곳과 기타 지역 12곳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내 1150점, 지역외 1764점 등 총 2914점의 홍성(홍주) 관련 유물을 조사됐다.

조사된 유물 중에는 남당 한원진가의 종손인 한만중씨(서울 거주)가 소장하고 있는 한원진 초상, 시호교지, 간찰(편지) 등의 고문서와 숙종대의 무관 전운상의 후손인 전상배씨(홍동면 거주)와 전병환씨(구항면 거주)가 소장 중인 선대 교지, 유서, 간찰 등의 고문서 등이 확인되었고, 이 중 일부는 홍주성 역사관 개관 후 역사관에 전시하기로 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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