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장학회 3년간 10억 지원
괴산군민장학회 3년간 10억 지원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11.18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금 54억 조성… 명문대 합격생 장학금 등 지급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임각수 괴산군수)가 지난 3년간 장학사업으로 약 1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민장학회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장학기금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어 현재까지 54억27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목표액을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민장학회는 성적 우수 중학생과 명문대 합격생 장학금 지급, 명문대 합격생 배출교사 격려금 지급, 성적우수자 기숙사비 지급 등의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8년에는 명문대 합격생 등록금으로 6명에게 5384만4000원을, 괴산고와 목도고 51명에게 9937만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3억589만7000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심화학습반 운영비 8288만원과 성적 우수 중학생 110명에게 6120만원 등 4억927만7000원을 지급했다. 이어 올해는 현재까지 중학생 722명에게 EBS TV 방송교재1816만5000원 등 모두 2억4787만5000원을 지원하는 등 3년 동안 9억6304만9000원을 장학사업으로 지원했다.

이 같은 장학사업 결과 2008년 이후 서울대 2명 등 수도권 명문대에 1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