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리면 이곡마을 농촌버스 '빵빵~'
괴산 사리면 이곡마을 농촌버스 '빵빵~'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11.14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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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버스 개통식 가져
한마을 27가구 4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괴산군 사리면 이곡마을에 맞춤형 농촌버스가 지난 12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개통식에는 임각수 군수를 비롯한 이금희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가해 제(고사)를 올리고 무사고 운행을 기원했다.

주민들은 괴산에서 출발한 버스가 오전 11시께 월현마을에 도착한 후 꽹과리와 북 등을 치며 환영했다. 월현마을 농촌버스는 괴산읍 정류장에서 오전 8시20분, 11시30분, 12시, 오후 3시5분 등 하루 4차례 운행한다. 괴산에서 월현까지는 약 40여분이 소요된다.

이보다 앞서 이 마을 주민들은 버스를 이용키 위해 사리면 마전리 덕산식품 앞 버스승강장까지 2km 넘는 거리를 걸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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