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충주시장 한자리에
역대 충주시장 한자리에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1.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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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선배공무원 초청 행사
충주시가 역대 충주시장과 중원군수를 지낸 전직 공무원과 가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는 15일 충주시장·중원군수를 지낸 선배공무원 13명을 초청해 시정 업무보고를 하고 탄금호와 중앙탑 공원 등을 방문한 뒤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준비 현황과 충주기업도시 등 지역 현안사업장을 돌아보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초청간담회에는 역대 충주시장 7명과 역대 중원군수 6명 등 모두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12대 충주시장을 지낸 안영국씨(88)와 16대 김태수씨(82), 17대 홍순기씨(78), 21~23대 오병하씨(74), 25대 정원영씨(71), 26대 김광홍씨(72), 31대 한창희씨(58) 등이며 12대 중원군수를 지낸 이준영씨(89), 20대 김윤회씨(79), 22대 홍순기씨, 23대 남기정씨(81), 29대 이선기씨(75), 30대 이재충씨(57) 등이다.

이 중 홍순기씨는 유일하게 1978년부터 1980년까지 22대 중원군수를 지냈고 1982년부터 1985년까지 17대 충주시장을 각각 역임하는 진기록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전직 시장·군수들의 풍부한 행정경험에서 제시되는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잘 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 건설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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