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보다 가래떡 선물하세요
빼빼로 보다 가래떡 선물하세요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1.11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시, 공공기관·복지시설에 가래떡 전달
충주시는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떡을 선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발 벗고 나섰다.

한국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회장 이상용)는 친환경쌀연구회(회장 정시영),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의 후원으로 11일 친환경 쌀 7가마(560kg)로 만든 2800가래의 가래떡을 나눠 주는 가래떡 데이 행사를 가졌다. 연합회는 가래떡을 충주시청 등 관내 8개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으며 두레촌(대표 강봉석)과 하니마을(대표 유철형)에서도 전통조청 100병(500g)과 벌꿀 2Box를 각각 무료로 제공했다.

이 행사는 초콜릿과 패스트푸드 등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빼빼로 대신 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도록 하고 일부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만들어 낸 정체불명의 빼빼로데이를 지양하고 쌀로 만든 안전한 먹을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