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단체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자매결연단체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1.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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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국방부·삼성생명 등 충주서 농촌사랑 봉사
충주의 농촌지역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기관·단체의 '농촌사랑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주덕읍사무소(읍장 민승지)에 따르면 지난 주말 주덕읍 삼방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한 성균관대학교 학생 80여명은 삼청리 능촌마을과 삼방마을을 방문해 콩 수확과 과수 은박지 제거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또 국방부 공무원 70여명도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당우리 유동마을을 찾아 사과 따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으며 국세청 공무원 200여명도 지난달 말 삼방마을 13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를 실시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밖에도 삼성생명 임직원 30여명과 현대모비스 임직원 35명도 지난달 각각 원대곡마을과 창동마을을 방문해 사과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1사1촌 자매결연으로 기업 등과 마을들이 서로 우호를 증진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들이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와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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