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박물관 설립 30周 국제학술대회
충주대박물관 설립 30周 국제학술대회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1.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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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 박물관은 2일 국제회의장에서 중원문화재조사 10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고대학회와 설립 30주년을 맞는 충주대학교 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주대학교 교양학부가 주관하며 (재)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재)겨레문화유산연구원·(재)중원문화재연구원·엔가드가 후원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근대적 문화재조사가 처음으로 시작된 일제강점기의 수탈상황과 충주댐 건설을 계기로 본격화 한 고고학적 발굴조사 내역, 그리고 1980년대 '새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5개문화권 설정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충주를 중심으로 권역이 설정된 '중원문화권'의 대두 등 중원 문화재와 관련된 한 세기 동안의 변화무쌍했던 역사를 차근차근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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