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고대학회와 설립 30주년을 맞는 충주대학교 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주대학교 교양학부가 주관하며 (재)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재)겨레문화유산연구원·(재)중원문화재연구원·엔가드가 후원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근대적 문화재조사가 처음으로 시작된 일제강점기의 수탈상황과 충주댐 건설을 계기로 본격화 한 고고학적 발굴조사 내역, 그리고 1980년대 '새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5개문화권 설정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충주를 중심으로 권역이 설정된 '중원문화권'의 대두 등 중원 문화재와 관련된 한 세기 동안의 변화무쌍했던 역사를 차근차근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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