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사과 대만 수출길 올랐다
음성 사과 대만 수출길 올랐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11.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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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반, 12톤 선적 시작 이달말까지 150톤 수출
음성에서 생산된 사과가 3일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음성사과수출작목반(대표 송기명)은 2일 음성햇사레농산물거점APC에서 선별된 사과 12톤 선적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50톤을 대만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음성사과수출작목반에는 46농가(28ha)가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당도와 육질, 과즙, 저장성이 우수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음성사과는 대만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지난해에도 129톤을 수출하기도 했다.

2006년 ISO9001인증을 받은 음성사과수출작목반은 복숭아심식나방 예찰과 방제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 안전 과일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까다로운 검역기준을 통과해 사과를 수출하고 있다송기명 대표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안전 과일생산에 힘써준 회원과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엄격한 대만수출 검역요건을 통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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