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署 증평민원봉사실 개소
괴산署 증평민원봉사실 개소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11.02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민원담당 등 6명 배치
괴산군과 증평군 등 2개 군 주민 치안을 담당하는 괴산경찰서(서장 이문수)가 2일 증평군민들의 원활한 경찰 관련 민원을 처리키 위해 증평지구대에 증평민원봉사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03년 8월30일 충북도 증평출장소에서 군으로 승격한 증평군민들은 자동차 운전면허 업무, 교통사고, 각종 고소·고발 등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20여km 떨어진 괴산경찰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겪었다.

괴산경찰서가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처리한 전체 민원업무 4270건 중 증평생활권 주민들의 민원이 2137건(50%), 괴산지역 1908건(44.7%), 기타지역 225건(5.3%)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증평생활권 주민들의 민원이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괴산경찰서는 이날 증평민원봉사실에 교통민원담당 2명, 교통사고조사 2명, 고소·고발 등 지능경제수사담당 2명 등 6명을 추가 배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