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국비확보 발빠른 행보
이시종 지사 국비확보 발빠른 행보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0.11.01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방문 지역 현안사업 설명… 예산 지원 건의
이시종 충북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활동을 벌였다.

이 지사는 1일 개통한 KTX 시승행사를 겸한 주요 인사 오찬간담회 후 곧바로 국회로 이동,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 지사는 국회를 찾아 각 상임위원장과 민주당, 한나라당 등의 예결특위 간사를 방문해 충북도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국회의원 시절의 활동 경험을 살려 지역 현안사업 심의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국회의원들을 직접 개별 방문하는 발빠른 행보를 보인 것이다.

이 지사는 친분이 두터운 국토해양위 김재윤 의원을 만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공항 전철연결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사업비 확보를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재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서는 첨복단지 법인설립에 대한 국비 전액지원, 의·과학지식센터와 바이오메디컬센터 신설 등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홍재형 국회 부의장을 만나 국회차원에서의 전방위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28일에는 민주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도로 초청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기본설계비 80억원, 청주국제공항~천안 간 수도권전철연장 기본설계비 60억원 등 30개 사업 2834억원의 예산을 국회 정부예산안 심의 때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