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예인 창작작품 '한자리에'
충북 공예인 창작작품 '한자리에'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0.11.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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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까지 도청서 전시회
충북도내 공예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북도와 충북공예협동조합은 4일부터 5일까지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0 충북 공예인 작품전시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민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충북 공예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충북 공예인들의 금속, 목칠, 종이, 국악기, 국궁, 도자기 등 전통공예와 생활공예, 현대공예 등 분야별로 다양한 창작작품이 전시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장수(도자기), 소순주(북, 장구), 이동균(전통 빗자루), 조문석(현악기), 이래진(한복), 조태영씨(도자기) 등 충북 우수 공예인들의 명품 제작과정 시연회도 마련됐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지은(금속), 이한례(종이), 송재민씨(섬유) 등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수상작품과 기능전수자 등이 출품한 약 200여점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충북공예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민들이 문화적 감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체험행사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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