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흑마늘 괴산서 만든다
건강증진 흑마늘 괴산서 만든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10.3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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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농산, 불정면에 생산공장 준공… 제품공급 본격화
국민 건강증진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흑마늘을 개발, 판매하는 삼익농산(대표 이재천)이 지난달 30일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에 생산공장을 신축,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삼익농산은 과학문명과 함께 의료기술 발달로 인간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것과 맞물려 일본 나고야의 마구마구 회사와 기술을 제휴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일조하는 흑마늘 제품 생산체제를 갖추었다.

이와 연계해 전체 면적 8900여㎡, 시설물 포함한 공장 1650㎡의 건물을 이날 준공하고 흑마늘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삼익농산은 이어 단양군과 경북 의성군 등에서 생산되는 순수 국내산 마늘로 국민들이 즐겨찾는 흑마늘 건강 제품을 생산, 판매하게 됐다.

특히 삼익농산은 흑마늘에 화학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마늘 성분 생성에 가장 중요한 발효과정을 거치며 생산하는 게 특징이다.

삼익농산은 이를 통해 마늘 진액(팩 형태 제품)과 발효한 흑마늘, 통마늘 등을 생산해 소비자 건강 증진 식품으로 판매한다.

이재천 대표는 "석회성분이 풍부한 토질에서 자랐고 오염되지 않은 마늘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고객의 입맛에 맞는 제품만을 생산,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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