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태면사무소(면장 허근회)는 28일 도농 교류가 활발히 추진되면서 소태면 관내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한 곳이 서울과 경기지역 12개 기관·단체에 이르고 있으며 수확기인 이달 들어서면서 매주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소태면에서 개최된 밤 축제에 자매결연을 한 서울 서초구 방배1동 주민 80명이 참가한 것을 비롯해 월촌마을과 자매결연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임직원 150여명이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행사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소태면사무소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는 수확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는 한편 직접 수확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즐거움도 있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날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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