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공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터넷조사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5년에 한 번씩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2010 인구주택 총조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게재된 참여번호를 입력하고 참여하면 된다.

또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인터넷조사로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 방문면접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조사 기준시점인 2010년 11월 1일 0시 현재 대한민국 영토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살고 있는 거처이며, 조사방법은 전수조사(전 국민)와 표본조사(전 국민의 10%)가 병행된다.

노재헌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조사된 내용은 관계법령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특히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할 경우 신분증을 꼭 확인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