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관심·애정 부탁해요"
"대산항 관심·애정 부탁해요"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0.10.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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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사회단체 임원 초청 선박체험 호응
서산시가 종합항만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산항에서 사회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위주로 한 항만·선박체험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는 관내 사회단체 임원 등 40여명을 초청 서산시 경제항만과와 대산항, 현대오일뱅크, 동희오토 등을 방문 항만시설을 견학하고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등을 직접 보면서 막연했던 항만과 무역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산항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현대오일뱅크로 이동해 유조선 및 부두시설을 견학했으며 이후 대산항으로 이동, 대산항 소개를 받고 항만시설을 견학했다. 이들은 이어 내년 준공되는 3개의 국가부두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기아자동차 경차 모닝을 생산하는 동희오토에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본 뒤 체험일정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상공회의소와의 협조로 지난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항만·선박체험교실을 추진한 데 이어 이번 사회단체 임원들에 대한 체험이 대산항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대산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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