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성실한 자원봉사 공로 인정
10년간 성실한 자원봉사 공로 인정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0.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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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장석옥·권성란씨, 장관·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장석옥, 권성란 자원봉사자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장석옥씨와 권성란씨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최근 열린 제9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모범적인 자원봉사자로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는 2500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고 경로식당무료급식, 재가어르신도시락전달, 청소년상담, 결연봉사, 제빵 봉사, 학습지도, 푸드뱅크·마켓 등 서비스 분야별로 12개팀 250명의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장관상을 수상한 장석옥 자원봉사자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11여년간 지속적으로 경로식당에서 노인들에게 무료급식서비스를 제공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한 권성란 자원봉사자는 10여년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가결식어르신도시락을 만드는 데 정성을 쏟아오고 있으며 도시락만들기팀 총무직을 수년간 맡으면서 팀원들을 잘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장씨와 권씨는 "상을 받기 위해 봉사활동을 한 것은 아닌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게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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