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가 교내 학습·생활공간인 도서관과 기숙사를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는 26일 김경희 이사장과 김진규 총장, 전병태 부총장, 이상옥 중원도서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취업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취업 인프라 구축 및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교내 중원도서관 2층에 잡 라이브러리(Job Library)를, 기숙사 모시래학사 1층에 잡 하우스(Job House)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주캠퍼스는 기존 진로지원팀을 통해 지원하던 취업지원 체계를 학생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하고 교내 머무는 시간이 가장 많은 도서관과 기숙사에 지원체계를 갖추고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