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로 11월3일부터 열리는 '201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의지를 다졌다.

천안시는 21일 천안박물과 강당에서 성무용 시장과 자원봉사자 및 업무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천안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으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다짐했다.

'201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통역 35명을 비롯해 운영본부 39명 출입시설 관리 6명 전시시설 28명 판매시설 4명 안내시설 31명 편의시설 50명 주차안내 70명 공연행사관리 등 기타 38명 등 모두 301명이다.

이날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번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자원봉자자 여러분의 땀방울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행사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