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죽전원 체험홈 첫 결실
천안시 죽전원 체험홈 첫 결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0.10.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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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5명 새 보금자리 마련… 입주식 가져
천안시가 올해 처음으로 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체험홈' 프로그램이 첫 결실을 맺었다.

사회복지법인 삼화복지재단 죽전원은 21일 오전 11시 체험홈 입주식을 가졌다. 체험홈에는 죽전원에서 생활해오던 장애인 5명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으며 앞으로 이들은 이 곳에서 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준비하게 된다.

'체험홈'프로그램은 장애인생활시설 이용 장애인 가운데 사회 진출과 자립을 원하는 이들에게 일정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는 32평 규모의 아파트를 구입해 체험홈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입주한 장애인들은 담당교사 1명과 함께 생활하며,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되면 임시거주 적응시설인 '체험홈'을 벗어나 자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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