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 옛 엽연초공장 철거 시작
흉물 옛 엽연초공장 철거 시작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10.20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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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2일부터… 민간아파트 269세대 건설 계획
흉물로 남아 있던 음성읍의 옛 엽연초생산공장을 철거하고 아파트를 짓는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19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읍 읍내리 366-1 일대 옛 엽연초생산공장의 낡은 목조슬레이트와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을 22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이 공장은 30년 전 문을 닫고 무단방치돼 도시미관은 물론 외지인에게 낙후 지역 이미지를 심어 준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 공장이 철거되면 이곳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민간 아파트 269세대가 건설된다.

군은 이번 공동주택 건설로 그동안 원활하지 못했던 음성지역 주택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구유입으로 인근 설성공원과 버스터미널 등과 연계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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