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방송되는 MBC TV ‘놀러와’ 녹화에서 성시경은 “걸그룹이 국방의 사기 충전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며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관물대에 붙여 놓은 소녀시대 유리의 사진을 보고 ‘유리야, 힘낼게’ 라고 되뇌이곤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인사하는 2NE1을 보고 당황한 나머지 선배답지 못한 행동을 했다”며 “(오랜 군생활을 해서인지) 남 같았다”고도 했다.
2008년 7월 입대한 성시경은 군악대 소속으로 22개월간 복무한 뒤 지난 5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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