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린' 산소용존공법 美 특허 취득
'O2린' 산소용존공법 美 특허 취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10.11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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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제조기술 독보적 우수성 인정… 수출 문의 쇄도
에코원 선양(회장 조웅래)이 'O2린'의 산소용존공법에 대해 한국, 중국,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

선양은 숲 속에서 자연산소를 포집해 순산소로 농축한 후 소주에 녹여넣는 '산소용존공법'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2006년에 특허(제 10-0664599호)를 받은 바 있다.

지난 2005년 산소용존공법 발명당시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에 특허를 신청했으며, 2009년 1월 중국 특허청에서, 올해 2월에는 일본에서 특허를 인정했다.

그리고 이번에 미국특허청에서까지 대한민국의 산소용존공법을 특허기술로 인정한 것이다.

이로써 에코원 선양은 세계 강대국들로부터 소주제조기술의 독보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진출에서도 큰 힘을 얻고 있다.

아시아권은 물론 아메리카, 유럽에서 수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여러 나라와 협상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받은 산소용존공법으로 만든 'O2린'은 올해 초 베트남 수출에 이어 10월에는 홍콩·호주로 수출되는 등 현재 해외 여러 나라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O2린'의 산소용존공법은 대둔산 줄기의 숲속 나무가 뿜어내는 자연산 산소를 포집한 후 순산소로 농축해 3차에 걸쳐 소주원액 속에 용해시켜 넣는 특별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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