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학생, 서울시 영어마을 체험
농촌 학생, 서울시 영어마을 체험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0.10.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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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 부, 초교생 40명 대상… 교육 증진 등 도모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도내 농촌체험마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영어마을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농협이 농촌사랑 도·농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농촌마을 학생의 서울시에 대한 이해확대와 영어교육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영어마을 체험장소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소재하는 수유영어마을 캠프에서 실시하며,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체험관내에서 다양한 상황에서의 생활영어 구사능력 향상 교육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문화와 관습배우기 학교 교과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영어실력 향상 및 상상력, 표현력 그리고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 소재 22개 초등학교 학생 2232명이 충북도내 22개 체험마을을 찾아 농작물 수확체험 및 전통공예체험, 주변유적지 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향후 자라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시와 농촌을 서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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