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천연자원 뿐 인위적 개발 없어"
이시종 충북지사는 2011년에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에 특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이 지사는 "관광분야에서는 충북도가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 제천·단양의 산수가 좋은 것은 천연자원이지 인위적으로 개발한 관광자원은 없다"며 "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인위적인 관광자원개발을 통해 외지 관광객이 충북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라"고 3일 밝혔다.
그는 또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 "새로운 시각으로 획기적인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 운영의 큰 틀은 '선택과 집중'이다. 한정된 예산으로 모든 사업 분야에 골고루 배분할 수 없는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낭비성·소모성에 가깝고 효과가 뚜렷하지 않는 사업들은 일몰제 개념을 도입해 과감히 정리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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