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구, 직거래 필요성 강조
민주당 정범구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사진)이 최근 불거진 채소값 급등과 관련, 농산물 직거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정 의원은 1일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괴산절임배추의 경우 8포기에서 10포기가 들어간 20이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면서 "지금 시장에서 배추 한 포기에 1만5000원까지 가는 현실에 비춰볼 때 괴산군의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는 방식처럼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채소값 폭등의 원인에 대해서도 "전국의 시설채소 재배면적 5만헥타르 중 4대강 공사 때문에 8200, 즉 전체 비닐하우스의 16.4%가 사라진 게 채소값 폭등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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