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완공 목표
기업은행은 이날 윤용로 행장을 비롯해 조준희 전무 등 집행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11년 7월 완공을 앞두고 기공식 이후 1년여 만에 연수원 상량식 행사를 실시했다.
기업은행 충주연수원 건립공사는 사업비만 15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9만9760㎡ 부지에 건축 연면적만 5만4819㎡에 달하며 수용인원 400여명 규모의 숙소동과 교육연구시설, 컨벤션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은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연수원 필요 에너지의 19%를 태양광이나 태양열, 지열로 충당하는 친환경 시설로 조성되며 친환경 체험시설인 정화온실 등도 갖춰진다.
기업은행은 이 연수원이 완공되는 내년이 바로 기업은행 창립 50주년이기 때문에 50주년 기념식도 이곳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상량식에 참석한 한 임원은 "2011년은 기업은행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50주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은 기업은행의 성장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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