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문화, 공기업 윤리경영에 접목
선비문화, 공기업 윤리경영에 접목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9.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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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公 임직원 도산서원서 도덕성 등 교육
공기업 임직원들이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우리 조상들의 선비정신을 배우고자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27, 28일 이틀 동안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에서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 16명을 비롯해 공사 인재개발원, 경북지역본부의 팀장급이상 핵심간부들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자 윤리경영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정립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에서는 전통적인 선비정신 및 삶의 모습 속에서 조상들의 청렴한 기상과 도덕성을 배우고, 인의예지(仁義禮智)가 겸비된 공공기관 간부로서의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생들은 선비들이 일상에서 행했던 각종 의례와 마음수련방법을 체험 등 현장탐방을 통해 선비문화를 익히게 된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우리 전통사회의 진정한 리더였던 선비의 리더십을 벤치마킹하여 간부들이 솔선수범함으로써 '친서민 공정사회'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거듭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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