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국비확보 잰걸음
대전시 내년 국비확보 잰걸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9.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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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 새달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협력방안 모색
대전시가 민선5기 지역현안사업 추진상황과 관련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나섰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국회에서의 예산반영을 위해 문광위원회 김창수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명수·이상민 의원과의 적극적인 협조 등으로 최소한 기본 용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치적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를 위해 10월 1일 국회에서 대전·충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 대전 현안사업에 대한 초당적이고도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는 HD드라마타운, 대전도시철도 2호선, 도안 생태호수공원, 유성구 화암IC 입체교차로 건설사업의 국비확보전략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또 갑천 저류지 조성사업에 대한 일각의 국비 미반영 지적과 관련, 정부의 4대강사업과 연계해 도안 신도시와 갑천사이의 상습침수 농경지 19만(5만7천평)를 생태적 완충역할을 하는 생태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년도 별도 국비확보 사업이 아닌 국토해양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총사업비(풀예산) 개념으로 기확보된 금강수계 정비사업 예산(낙찰차액 2000억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염 시장은 "현재의 지역현안 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이고도 초당적인 민·관·정 협력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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