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지속해야"
54%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지속해야"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0.09.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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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론조사서 존치 우세… 용두천 복원은 44.8% 반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속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용두천 복개하천 복원사업은 반대한다는 의견이 앞섰다.

제천시의 음악영화제와 용두천 복원사업 시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음악영화제 존치를 희망했다.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3%에 그쳤다.

지속 추진을 희망한 응답자 중 37.2%는 음악영화제의 변화를 주문한 반면 37.5%는 현행 유지 의견을 냈다. 영화제 제1회~제6회 동안 1회 이상 참여한 비율은 읍면지역보다는 동지역 거주자의 참여율이 높았다.

또 화이트 칼라 계층의 참여율이 농축산업 종사자와 읍면지역 거주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용두천 복원사업은 백지화(44.8%) 의견이 추진(35%) 의견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20.2% 달했다.

'백지화' 비율은 화이트칼라 (58.1%), 블루칼라(55.3%), 자영업(52.7%) 종사자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추진' 비율은 젊은층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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