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독일 튀빙겐대학이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충남대 송용호 총장은 충남대를 방문한 베른트 엥글러(Bernd Engler) 독일 튀빙겐대 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교 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교는 교원 및 학생교류,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연간 5명의 학생들이 상호 간 등록금을 면제받고 교환학생을 파견하게 되며,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과도 긴밀한 학술교류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튀빙겐 대학은 1477년 설립된 독일 최고 국립대학으로 5대 교육도시의 하나인 튀빙겐에 위치해 있고, 17개 단과대학에 70개 학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