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박물관, 상설공연 내일 폐막… 명인들 무대 마련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25일 오후 7시 26회를 마지막으로 폐막된다.국립청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었던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공연은 전통예술의 명인들로 무대를 꾸민다.
명창 유순자씨와 이유라씨가 만드는 '국악명인 한마당'으로 부포놀음, 남도민요, 경기민요 등 우리 가락의 흥겨운 무대가 열린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공연은 4개월간 총 26회 공연에 27개의 공연팀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청주시민들에게 국악에 대한 이해와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경기민요, 남도민요, 판소리, 풍물놀이, 줄타기 등 정통 공연과 탈춤극, 전통마당극 등 해학이 넘치는 공연, 전통악기와 현대악기가 어울린 퓨전 공연, 중국, 베트남 전통문화 공연 등 해외교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청주놀이마당 울림 관계자는 "2010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에서 다양한 장르의 전통국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많이 다가갈 수 있었다"며 "25일 폐막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서 국악명인들이 펼치는 우리가락의 멋진 한마당에 신명나게 놀다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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