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도민체전 준비 순조
옥천군 도민체전 준비 순조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09.19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개 시설중 8개 준공… 나머지도 92% 공정
옥천군 일원서 다음달 21~23일 열리는 '제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앞두고 111억원을 들여 성화탑, 본부석, 공설게이트볼장 등 16개 시설을 추진, 8개는 이미 준공됐으며 나머지는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 속에 경기를 치르는 한편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구경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건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영만 군수는 17일 옥천읍 문정리 공설게이트볼장과 그라운드골프장, 군서면 월전리 관성정 등의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군은 원활한 도민체전의 운영을 위해 급수, 교통안내, 환경정화 등 8개 종목 550명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다음달 14일 갖는다.

이번 '제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는 충북도내 12개 시·군 선수단 4200여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시범 2개)에서 기량을 겨룬다.

곽상혁 옥천군 도민체전 팀장은 "선수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들이 나올 수 있도록 완벽한 경기장 시설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