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저소득층 추석 위문품 지원
당진군, 저소득층 추석 위문품 지원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0.09.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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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7명에 1억 규모 해나루쌀·쇠고기 등 전달키로
당진군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당진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에 관한조례'에 의거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모두 3847명에 1억1236만원 규모의 지원계획으로 해나루쌀과 쇠고기 등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군 자체예산 4736만원을 투입하고, 공동모금회를 통해 65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당진군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도 저소득층 위주로 추석 선물세트 등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이 400여가구에 2000여만원 상당의 지원품을 비롯해 지난해 수준으로 800여가구에 5000여만원 상당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비스연계팀 관계자는 "경제침체의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줄어들었지만,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명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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