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방문·지원 요청
당진군이 내년도 국비를 비롯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13일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주요부처를 방문해 2011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과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건설, 국도38호선 도로건설, 송산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국비 신청 사업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각 국장, 국토해양부 예산과장 등을 만나 서해안선복철 조기 건설을 위해 국비 650억원과 국도38호선 도로개설 공사비 500억원, 송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비 200억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예산팀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국도비 지원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시책 발굴 등에도 나서고 있다"면서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충남도를 상대로 하는 예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