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추석 상여금 50~100%
청주산단 추석 상여금 50~100%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9.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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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는 4.1일로 전년比 0.8일 늘어
선물비용은 5만8000원으로 소폭 ↑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추석연휴에 평균 4.1일을 쉬고, 50~100%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단 내 동일법인과 휴·폐업체, 임대업을 제외한 232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추석휴무 여부를 조사한 결과, 현재 158개 업체가 휴무를 확정했다.

휴무를 확정하지 못한 67개사(63개사는 임대업체)는 다음 주에나 휴무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일정을 확정한 업체 중 3일 동안 쉬는 업체가 57.6%(91개사), 4~5일 7.6%(12개사), 6일 동안 장기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도 30.3%(48개사)로 집계됐다. 평균 휴무일수는 지난해 3.3일에서 0.8일이 늘어난 4.1일로 조사됐다.

휴무를 확정한 158개 업체 가운데 45.5%(2009년 48.1%)인 72개사가 추석 상여금이나 귀향여비 등을 지급한다.60개 업체가 50~100%의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으나 대부분 정기상여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15.2%(11개사)의 업체는 귀향비를 지급할 계획다.

추석선물은 휴무를 확정한 158개 업체 중 56.3%인 89개사(2009년 53.2%)가 지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비용은 지난해 평균 5만5000원에서 소폭 상승한 5만8000원으로 확인됐다.

추석휴무 동안 공단 전체 근로자의 26.8%인 6188명이 특근을 하고, 하이닉스반도체를 포함 대다수 반도체, PCB, 전지 생산업체 등 18개 업체는 이번 추석연휴에도 정상가동 또는 부분조업을 실시한다.

산단 업체들은 추석연휴에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휴식 또는 특식을 제공하고, 회사직원방문과 국내여행 등을 실시해 근로자들을 배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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