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국회 예결특위원 선임
윤진식, 국회 예결특위원 선임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09.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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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위 활동 병행
충주 예산확보 잰걸음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사진)이 9일 기획재정위원회 활동과 함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예산결산에 관한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예결특위는 정부의 예산결산 심의를 맡고 있는 국회의 핵심적인 상설 특별위원회다.

윤 의원은 이날 "기획재정위원뿐만 아니라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충주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부처인 기획재정부를 소관 부처로 하고 있는 기획재정위 상임위원에다가 예결특위 위원까지 윤 의원이 맡게 됨에 따라 충주지역뿐만 아니라 도세가 약해 예산배정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충북 입장에서는 내년 예산확보에 한층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의원은 당선 이후 지난 한 달여 동안 충주발전을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 시설 및 진입도로, 신니면 구제역 발생지역 상수도시설, 그라운드골프장 건설, 장애인 이용 특수승합차량 구입 등을 위한 내년도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

윤 의원은 "정치 초년병으로서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또 경제 정책적 측면에서 정부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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