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학생들의 격주 노는 토요일을 맞아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신나는 놀토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군의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색다른 체험학습을 맛볼 수 있게 됐으며,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시간관리에 대한 시름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나는 놀토학습 프로그램은 옥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주 5일 수업제 확대실시에 따라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분야별 특성화 프로그램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 발달과 창의성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대상은 오는 20일까지 7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가족 등 250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월까지 노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하동식 관장외 직원3명이 지도교사로 선정돼 로봇만들기, 토피어리(식물액자)만들기, 영화감상 및 체육활동, 도예교실, 천연염색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는 “군이 마련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동심과 이해심 등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훈련을 쌓게 된다”고 설명했다.
/옥천 박승철기자b1234@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