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위험' MS카드 2년내 전면교체
'보안위험' MS카드 2년내 전면교체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8.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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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12년 9월까지 전환… IC카드 전환 홍보 추진
불법복제 위험이 있는 마그네틱선(MS) 현금카드가 2년 내 보안성이 뛰어난 IC카드로 전면 교체된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과 시중은행, 금융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IC카드 전환 대국민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은은 지난 31일 현금카드 기능이 있는 모든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은 물론 이미 발급된 MS현금카드를 오는 2012년 9월까지 IC카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안에 취약한 MS카드의 경우 불법 복제기를 통해 무단 사용된 금융사고가 수차례 발생, 대책 수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한은과 협의회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금카드를 IC전용카드로 발급토록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규 MS현금카드와 MS에 현금카드 정보가 들어있는 MS/IC겸용 현금카드는 발급이 중지된 상태다.

한은은 이미 발급된 복수기능카드(현금카드 기능이 있는 모든 카드)도 내년 2월말까지 IC카드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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