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전쟁 본격화
태블릿 PC 전쟁 본격화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8.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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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덴티티 탭' 출시
전자책 · 문서 편집 가능

KT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를 선보였다.

KT는 엔스퍼트와 함께 7인치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탭(IDENTITY tab)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덴티티 탭'은 7인치 TFT LCD를 채용했으며, 터치방식은 정전식으로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한다. 1㎓ CPU(중앙처리장치), 8GB 내장 메모리, DMB 등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조도센서, GPS, 자이로센서, 300만 화소 카메라 및 다양한 동영상 코덱을 지원한다.

기본 탑재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책(e-Book)을 이용할 수 있고, 문서 확인 및 편집도 가능하다. KT는 우선 쇼앱스토어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조만간 동영상, 전자책 등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할 예정이다.

KT는 아이덴티티탭을 휴대용 와이브로-와이파이 단말기인 '에그'와 번들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24개월 약정으로 와이브로 무제한 50G 요금제(월 2만7000원) 가입 시 무상으로 제공한다. 내달 10일께부터 단말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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