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웰시티 첨단기술 관리비 묶었다
지웰시티 첨단기술 관리비 묶었다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0.08.30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 평균 공동관리비 ㎡당 2416원대
태양광설비·지하수활용… 절감효과

최근 입주가 시작된 청주 복대동 대농지구 '지웰시티'가 첨단기술을 대거 채택, 관리비 절감효과 등을 보이면서 입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웰시티'는 7월9일 입주 개시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총 23일간 공동관리비 집계를 월 평균으로 환산한 결과 3.3㎡당 2416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하절기 기준으로 인근 일반아파트인 A아파트(2900원), B아파트(3300원)와 비교할 때 저렴한 수준이다.

고급 주상복합단지인 '지웰시티'는 에너지절감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절감 첨단 시스템을 단지 곳곳에 도입했다. 지하침출수를 활용해 실개천을 조성하는 등 공동관리비의 부담을 줄였다.

또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일부 경관조명 및 단지내 조명전력으로 활용해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내부에는 업계 최초로 3중 로이유리를 적용해 자외선 차단 등 단열은 물론 방음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내장형 열교환기를 실내환기 시스템에 적용해 주방 화장실 거실 등 거주공간내의 온도·습도 조절 등 실내 쾌적성을 높였다. 아울러 가구내에서는 10인치 터치월패드를 통해 각종 에너지 사용량을 손쉽게 확인하고 직접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중앙통제시스템을 적용해 전 세대를 관리·통제함으로써 일반아파트 대비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