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복지만두레 1만세대 결연"
"올 복지만두레 1만세대 결연"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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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모니터단 구성… 강화 계획
10월까지 자원 발굴 DB구축키로

대전시가 나눔과 상생의 선진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복지만두레 1만세대 결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어려운 시민 1만세대' 결연사업을 2010년도 목표로 정하고 복지만두레 모니터단을 구성, 기본생활과 가사지원 및 중첩결연을 강화한다. 또 지역사회네트워크 전문가 그룹 참여로 만두레 사례관리단을 구성, 결연에 따른 인간관계형성과 사례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연 대상자는 자녀가 있으나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 조손가정·한부모·다문화·새터민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세대, 빈곤 근로층, 재난극복이 어려운 가정, 장애인·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동 모니터단이 관찰한 가족상황, 가계형편, 필요한 서비스내용을 바탕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동 복지만두레회에서 심의 결정, 2010년 우선결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1만세대 결연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10월말까지 결연 복지자원을 발굴해 DB를 구축하고, 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와 각 자치구와 동 단위에서도 지역내 기관·단체·자원봉사단체 등과 결연 협약을 추진한다.

발굴된 자원은 복지만두레 홈페이지를 재구축, 복지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결연 대상자를 지원하는 등 시스템을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복지만두레 1만세대 결연을 위해 시 산하 공직자 개인, 가족별, 담당별, 동호인별로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거주지, 직장 소재지역 만두레와 협의 추진하게 된다.

1대 1 결연자원은 의·식·주의 기본생활과 가사돌봄서비스 지원으로 주·부식, 냉난방가구 및 연료지원, 도배, 장판 서비스, 안부살핌, 말벗, 나들이 지원 등 기타 서비스를 연계한다.

중첩결연은 만두레 결연 기관·단체의 보유 기능을 활용해 집수리, 학습지도 튜더, 절전용 전기 및 난방시설, 안마, 이·미용 피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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