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퓨릭, 늦잠 때문에 '바클레이스' 결장
짐 퓨릭, 늦잠 때문에 '바클레이스' 결장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8.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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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퓨릭(40. 미국)이 늦잠으로 프로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실격됐다.

페덱스컵 랭킹포인트 3위에 올랐던 퓨릭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파라무스의 리지우드CC(파71. 7319야드)에서 열린 프로암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사건의 발단은 퓨릭이 현지 시간 오전 7시30분에 시작되기로 했던 프로암 대회를 불과 7분 앞두고 잠에서 깬 것이다. 알람을 맞춰둔 핸드폰이 밤 사이 전원이 다 되어 일어나지 못한 것이다.

퓨릭은 부랴부랴 골프장으로 향했지만, 이미 자신의 차례는 지난 뒤였다.

퓨릭은 PGA 홈페이지를 통해 "룰은 룰이다. 그 어떤 경기였다고 해도 나는 화가 났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대회는 플레이오프이기 때문에 더욱 화가 난다"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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