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업종간 융합 기술개발 본격화
이업종간 융합 기술개발 본격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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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오늘 中企 기술융·복합지원센터 개소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25일 대덕캠퍼스에서 기업 간 융·복합 기술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융·복합기술은 이업종 간의 융합기술 개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업종이 다른 기업이 서로 다른 경영 및 기술등을 결합해 신기술·신제품·신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분야로의 사업화 능력을 높이는 활동이다.

한밭대는 지난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부권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지난 1일 대덕특구 내 기술상용화센터에 기술 융·복합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21개 중소기업과 2010년 기술 융·복합 협력체 구성을 완료했다.

국내 융·복합기술이 초기단계에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에 한밭대가 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대덕특구 내에 기업간 첨단 융·복합기술개발과제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대전·충청권 기업 간 이업종 기술 융합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한밭대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에게 기업의 지식·기술 융·복합 촉진에 필요한 국내외 자료조사 및 제공, 융·복합기술 과제 발굴 및 발굴된 과제의 개발타당성 등을 평가해 사업기획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청에 과제를 추천해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2년간 5억원 내외)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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