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피서지 안전 정착 기여
충남경찰 피서지 안전 정착 기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24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경찰서 운영 마무리… 형사범 217명 검거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길형)은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의 여름경찰서 운영을 마무리했다.

충남경찰은 올여름 대천해수욕장 등 서해안 주요 해수욕장 9개소에서 여름 경찰관서를 운영,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이 기간에 충남의 주요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전년대비 10%가 증가한 1400여만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경찰에서는 성범죄 사범 9명을 비롯해 형사범 217명을 검거하고 기초질서 위반사범 53명을 단속했다.

특히, 올해는 화물연대 집회에 전의경 부대가 동원돼 충분한 경찰력이 지원되지 못했음에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치안활동으로 강도를 비롯한 대형 강력사건 예방에 기여했다. 지자체와 합동으로 사전 홍보·계도활동을 통해 피서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청객행위가 대폭 감소하는 등 양호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

조길형 충남경찰청장은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피서객의 안전과 친절한 치안서비스 제공에 정성을 다한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